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2년 중부권 폭우 사태/수도권 (문단 편집) == 개요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중부권 물난리 1.jp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중부권 물난리 2.jpg|width=100%]]}}}|| ||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차오른 도로를 건너는 [[대치동]] 주민들 || 침수된 인도를 오르는 [[광명시]] 학생들[* 철산동 [[철산래미안자이아파트]] 앞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중부권 물난리 3.jp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중부권 물난리 4.jpg|width=100%]]}}}|| || 차량이 지붕까지 침수된 [[강남역]][* 서초동 [[서초대로]] 서초[[진흥아파트]] 앞이다. 강남역 일대가 심각한 저지대여서 주변 빗물이 다 이곳에 고여 수위가 특히나 높았다.] || 폭우로 인해 천장이 무너져 역사가 침수된 [[이수역]] || [[2022년]] [[8월 8일]]을 시작으로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에 발생한 [[홍수]] 사태이다. 2011년 수도권을 강타한 [[2011년 중부권 폭우 사태]]이후 수도권에 큰 피해를 입혔다. [[한강]] 이남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폭우 및 침수 사태다.[* 단순 피해 상으로는 [[을축년 대홍수]], 1990년 9월 대홍수나 [[2011년 중부권 폭우 사태]]처럼 더 심한 사례가 있기는 하다.] 8월 8일 [[서울특별시|서울]] 한강 이남 지역과 경기남부 지역에 엄청난 폭우를 뿌린 비구름으로 인해 대부분의 하천이 범람하고 도로들이 침수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수도권 뿐만 아니라 강원도에서도 폭우가 쏟아져 시민들이 실종되고 산사태 예보가 발령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서울 공화국|그러나 거의 모든 언론사들은 수도권, 그것도 강남 지역 피해만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있어 지역차별 얘기가 나왔다.]][* SNS나 커뮤니티에서는 각 지역에 사는 네티즌들이 피해 소식을 전했으나, 가장 영향력 있을 언론 보도상에서는 서울, 특히 강남 일대에 대한 이야기를 위주로 내보낸 탓에 피해를 보지 않은 지역의 사람들은 수도권 이외엔 피해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9일 기상청은 9일에서 11일 사이 수도권에 홍수를 일으킨 [[정체전선]]에 의해 [[https://www.weather.go.kr/w/weather/warning/list.do?prevStn=109&prevKind=&prevCmtCd=&stn=109&kind=&date=2022-08-09&reportId=cmt%3A202208091630%3A18|수도권]]([[서해 5도]] 제외)과 [[https://www.weather.go.kr/w/weather/warning/list.do?prevStn=105&prevKind=&prevCmtCd=&stn=105&kind=&date=2022-08-09&reportId=cmt%3A202208091620%3A18|강원도]]는 물론 [[https://www.weather.go.kr/w/weather/warning/list.do?prevStn=133&prevKind=&prevCmtCd=&stn=133&kind=&date=2022-08-09&reportId=cmt%3A202208091630%3A18|충남권]], [[https://www.weather.go.kr/w/weather/warning/list.do?prevStn=133&prevKind=&prevCmtCd=&stn=131&kind=&date=2022-08-09&reportId=cmt%3A202208091630%3A18|충북권]], [[https://www.weather.go.kr/w/weather/warning/list.do?prevStn=108&prevKind=&prevCmtCd=&stn=146&kind=&date=2022-08-09&reportId=cmt%3A202208091620%3A44|전북북부]], [[https://www.weather.go.kr/w/weather/warning/list.do?prevStn=143&prevKind=&prevCmtCd=&stn=143&kind=&date=2022-08-09&reportId=cmt%3A202208091630%3A18|경북북서내륙]]까지도 좁은 지역의 집중호우를 예견하여 피해 지역이 더 확대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내놓았다. 이로 인해 [[서울특별시]] 내 '''여러 철도역사가 붕괴되고 침수되어 많은 재산 피해를 냈다.''' [[한강]] 이남 지역 중 지대가 낮은 곳은 물이 가득 차올라 이 일대의 대부분의 차량이 침수되었고 [[8월 11일]] 기준 신고처리된 [[침수차]]만 '''약 1만여 대가 접수'''되었으며 피해액은 [[https://www.ytn.co.kr/_ln/0102_202208091948400489|'''6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되었고]] 액수가 점점 늘어 피해액이 현재는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289506|'''1,300억원대로 추산'''되고 있다.]] 그리고 강남 지역에서 홍수가 크게 일어난 만큼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 중 고가의 외제차만 약 3천 대로 전체 침수차량 중 33%이다. 이례적인 대폭우로 피해를 입은 침수차가 대량 발생되자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도 비상이 걸린 상태다. 교통편에서도 [[경부간선도로]], [[사평대로]] 등 주요 도로들이 장시간 통제되어 인근 교통에 큰 정체가 발생해 피해가 심각하다.[* 오후 9시 반~10시경에는 서울시 경찰이 폭우로 인해 이수교차로에서 [[동작대로]]를 진입하는 차량들을 대상으로 통제를 하고 우회를 지시하기도 했으나, '''오히려 우회를 하기위한 서초동 일대의 길이 더욱 빨리 물에 잠겨 도로진입이 아예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버렸고, 그 탓에 우회를 했던 차량들도 서울시를 빠져나가기 위해 그나마 차량운행이라도 가능했던 동작대로로 쏠려버리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사당역]] 이남으로 빠져나간 차량들도 [[과천대로]]의 지하차도와 [[봉담과천로]]의 터널 주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차량운행이 막히기 일쑤였고 단 한 차선의 도로정비가 모두 이루어진 뒤에서야 많은 차량들이 도로를 빠져나갈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정체는 봉담방향을 기준으로 [[의왕TG]] 인근까지 이어졌다.][* 호우가 발생해 서울시 도로가 마비될 때의 초기에는 도로가 물에 잠겨 진입을 막은 것이 첫번째로 발생한 문제였으나, 이후엔 서울시 곳곳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산사태로 인해 흙과 자갈이 도로에 떠내려와 도로상태가 악화되고 고급 외제차를 위주로 침수차량이 나오기 시작해 도로 중간에 멈춘 승용차와 버스들로 정체가 심화됐다. 심지어 물난리로 인해 또다른 차량들이 사고를 내고 도로에 각종 파편들이 퍼졌다. 물론 이렇게 계속해서 발생하는 사고를 처리할 수 있는 가능성은 당시 상황을 생각하면 거의 불가능이었다. 그리고 전 차선을 막는 산사태나 각종 사고들이 발생하여 도로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어버렸다.] 계속되는 비로 수도권 곳곳에 '''__산사태가 발생하고 다수의 사상자를 냈다.__''' 서울 [[서초구]], [[강남구]] 일대 버스 교통은 사실상 완전히 마비되기도 했으며 버스 차량이 길목을 지나가지 못해 15대씩 붙어다니는 이례적인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여의도]] 일대의 폭우로 한국투자증권의 HTS 및 MTS 서비스가 모두 먹통이 되는 일도 일어났다. 기상청은 원래 [[https://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6721|올해 8월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비슷하거나 적다는 예측]]을 했으나, 8월에 [[강우량]]이 적다는 예측과는 달리 엄청난 폭우를 기록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강수량은 '전국'을 말하는 것으로, 실제로 남부 지방에는 폭우가 쏟아지지 않았다. 그래서 전국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해서 완전히 맞은 것은 아니지만 틀린 것도 아니었다. 기상청은 예보를 할 때 '강수량이 적을 수 있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1개월 전망 같은 장기적인 전망에서는 비가 평년보다 많이 올 확률을 퍼센트로 나타내어 단정짓는 일이 드물다. 그런데 언론에서는 이런 표현이 바뀌어 의사전달에 오류가 발생한다. 7월 22일 발표된 3개월 전망에서는 '전국' 8예상 강수량이 평년 수준일 확률 50%, 그보다 높을 확률 30%라고 예측됐다. [[https://www.weather.go.kr/w/repositary/xml/fct/mon/fct_mon3_108_20220722.pdf|(pdf)]] 기상청은 폭우 발생 3일 전에 관련 예보를 했으며[* [[https://www.weather.go.kr/w/weather/warning/list.do?prevStn=109&prevKind=cmt&prevCmtCd=&stn=109&kind=cmt&date=2022-08-05&reportId=cmt%3A202208051620%3A10|8월 5일 오후의 3일 전망]]. 5일부터 7일까지의 전망을 하는 3일 예보에서도 이미 '집중호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하여 위험기상 대비 및 휴가철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할 정도로 8~9일에 집중호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폭우 전날인 7일에 기상청에서 8~9일에 300mm 이상의 폭우를 예보[[https://www.weather.go.kr/w/weather/warning/list.do?prevStn=109&prevKind=cmt&prevCmtCd=&stn=109&kind=cmt&date=2022-08-07&reportId=cmt%3A202208071630%3A14|#]]하고, 대통령실에도 보고했으나[[https://www.ytn.co.kr/_ln/0101_202208122309465114|#]] 대응을 제대로 하지 않아 피해를 본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